김해서도 조현병 환자 흉기 난동
김해서도 조현병 환자 흉기 난동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4.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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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직원ㆍ관리소장 대상 법원 영장 기각ㆍ정신병원 입원

 진주 아파트 방화ㆍ살인 사건에 이어 김해에서도 조현병 환자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협박ㆍ특수협박 등)로 A씨(39ㆍ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께 김해시의 한 주민센터 직원을 상대로 기초생활수급자 지정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담당 공무원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6일에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관리소장을 집으로 오게 한 뒤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관리소장과 아파트 선수금 지급 등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조현병과 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음을 확인한 경찰은 A씨를 지역 내 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이 20일 기각했다.

 경찰은 향후 김해시 등과 협조해 피해자 보호 활동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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