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4m로 협소해 주민 불편 농산물 물류 수송 원활 기대
사천시는 축동면 사다마을 진입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개통,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간 도로는 폭 4m로 협소해 농기계 및 차량교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들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 길이 274m, 폭 8m의 2차선 도로로 확ㆍ포장해 4월 초 준공했다.
한편, 이기영 농어촌도로팀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됐다”며 “도로기능 향상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물류 수송 또한 원활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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