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해 산책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밀양시는 봄을 맞아 밀양강 둔치 제방 벽면에 영산홍이 만개해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산홍은 진달래목 속씨식물로써 4월에 꽃이 피고 흡사 철쭉과 구별이 잘 안되지만, 철쭉보다 일찍 꽃이 만개하고 관상용으로 화단 장식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편, 밀양강 둔치에는 4월 영산홍을 시작으로 5~6월에는 장미원ㆍ시민화단 꽃양귀비ㆍ유채단지, 7~8월에 목수국, 9~10월은 핑크뮬리ㆍ구절초 등 사계절 꽃이 피는 둔치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밀양시 명품 둔치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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