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교폭력 막는다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교폭력 막는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4.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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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 360명 연수 인권ㆍ교권 보장 실현 기여 4개 권역 15개 강좌 운영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징벌적 폭력 예방 교육 대신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중학교 담임교사와 인성부장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기본과정 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철학의 공유와 실천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함께 보장되는 평화로운 학교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전 중학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동부권은 경남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에서, 중부권은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수학문화분원에서, 서북부권은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 서부별관 나눔관에서, 서남부권은 경남자영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학교별 1~2명씩 신청을 받아 전체 3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실습 위주로 진행하는 연수의 특성상 25명 내외의 소규모로 총 15개 강좌가 운영된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생활교육 소개강의 및 신뢰써클실습’, ‘관계회복 대화모임 실습’이며, 경남회복적생활교육 연구회 소속 교사로 이뤄진 강사진과 한국평화교육훈련원에서 초빙된 강사진이 각각 4시간씩 이틀에 걸쳐 모두 8시간 진행한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중학교에서 학생생활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기본과정 연수를 먼저 시행하게 됐다”면서 “이 연수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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