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33 (토)
남해편백휴양림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치매 날려요
남해편백휴양림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치매 날려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4.2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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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치매안심센터 걷기 행사 생활 터 치매행복마을 주민 참여 아로마 손 마사지 등 행사도 진행
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개최한 `걸으면서, 봄나들이 가요` 걷기 행사 장면.
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개최한 `걸으면서, 봄나들이 가요` 걷기 행사 장면.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곤)가 생활 터 치매행복마을 주민 150여 명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걸으면서, 봄나들이 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걷기 행사는 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치매행복마을로 지정된 남해읍 선소, 서면 남정, 설천면 덕신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해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 어르신들은 산림복합체험센터에서 출발해 숲속 수련장, 잔디마당을 둘러봤고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손수건 치자 물들이기, 주변 자연물을 이용한 원예치료, 윷놀이, 아로마 손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나비생태공원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국 공통으로 시행되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4월 한 달간 지역 내 15개 보건진료소의 걷기 동아리 활동 확대, `제4회 고현 관음포 둑방 봄꽃ㆍ땅두릅 축제`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미조면 걷기 대회` 등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행사와 함께 펼쳐져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군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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