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참가 “지역민 삶의 질 향상 전력”
산청군이 인천광역시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산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주제로 지난 17~20일까지 4일간 전국 도시재생 사업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다’를 전시ㆍ홍보했다. 이 사업에는 산청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는 정주환경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군은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모두 6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산청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집수리와 순환형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산청 이미지에 맞는 약선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세대가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산청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배워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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