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는 지난 18일 `제43회 가야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타지역 소비 유출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시청 지역경제과와 세무과 직원，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구 증대와 세입 확충을 위한 지역 외 거주 사업자 전입 유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전입 유도와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는 취지에서다.

　양대복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민관이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에게 지역 내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