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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사천서 풍년농사 기원
경남농협, 사천서 풍년농사 기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4.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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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400여명 참여 환경정화 등 펼쳐
경남농협이 영농철을 찾아 사천시에서 풍년농사 등 행사를 실시했다.
경남농협이 영농철을 찾아 사천시에서 풍년농사 등 행사를 실시했다.

 경남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9일 사천시 우천바리안마을에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Start-up’ 행사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농협 임직원을 비롯 경남도 농정국, 사천시, 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 한농연ㆍ한여농경남도연합회, 경남새농민회, 고향ㆍ농가주부모임경남도연합회, 경상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멀칭비닐 작업, 마을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꽃밭 조성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가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봉고, 지게차 등 경남 전체 138대 44억 원 상당의 신형 농기계 전달식과 농기계 무상수리, 농업인 이미용 봉사와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물패 공연,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행사도 이뤄졌다.

 또한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하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의 일환인 명예이장 위촉에 조승규 사천소방서장이 임명되기도 했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 5만 명,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1만 명, 임직원자원봉사 5만 시간(9천600명×5시간), 취약농가인력지원 2만 명, 대학생 등 자원봉사 2만 명 등 영농인력을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번 풍년농사 지원 전국 동시 스타트 업이 시발점이 돼 많은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도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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