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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원호, 다양한 시정 시민 마음 붙잡는다
(주)창원호, 다양한 시정 시민 마음 붙잡는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4.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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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영 지방자치부 부국장
이병영 지방자치부 부국장

(주)창원호가 최근 들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순항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끄는 (주)창원호가 펼치고 있는 각종 시정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어 가기 때문이다.

 그 첫 예로 지난 17일 `2019 조선산업ㆍ로봇랜드 채용박람회`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마산로봇랜드 개장과 조선소의 수주 회복에 대응해 산업과 인력을 연계한 지역 밀착형 일자리를 제공키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경남도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창원고용노동지청, 경남경영자총협회가 합동 주최하고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 개최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로써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시공 중인 마산로봇랜드에서 150여 명의 지역인재를 대거 채용해 장기적인 불경기와 함께 지역인재들이 취업을 못 해 망설이는 일이 일부 해소됐다.

 또한 창원 진해의 STX조선, 고성의 성동조선, 통영 삼호조선 등 일부 중ㆍ소형 조선소들이 경남지역의 진해, 고성, 통영, 거제지역에 많이 분포돼 있어 조선 경기의 부진으로 인한 근로자의 감원 또는 감축으로 수많은 근로자들이 갈 곳을 잃은 채 헤매고 있는 현실이고 보면 이번 조선산업 채용박람회 역시 적절한 시기에 열어 근로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면서 채용박람회장이 모처럼 사람 사는 맛이 절로 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채용회사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면서 이중 서류부담 또는 채용회사를 오가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현장 채용에서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근로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로봇랜드 채용박람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이 생긴 후 이같이 많은 지역인재들이 동시에 입사를 지원해 뽑히는 일은 거의 드물다"며 "채용박람회에 직접 참여한 근로자들이 경남도를 비롯해 관계기관단체, 경남로봇랜드재단, 조선업체들 특히 창원시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둘째, 창원시가 심혈을 기울여 펼치고 있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대한 홍보다. 창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야구 100만 관중 달성`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이용 시 입장권 50% 할인 등 마산구장의 활성화와 100만 관중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예로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그 외 각 관계기관단체, 일선 행정동주민센터 등에서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2019년 상반기 직원 MT를 실시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은 매일 거듭되는 업무 속에서 모처첨 신나는 야구장을 찾아 평소 자기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면서 삼겹살 한 점을 구워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는 게 참관 후 직원들의 동감이다.

 관람 수용인원이 2만 2천명 규모로 기존 마산야구장보다 2배 더 많이 수용할 수 있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선 외야석에 자리 잡은 외야 잔디석과 포크벨리바베큐석이 야구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8일 자 본지 보도에서 "야구장에서 먹는 치맥ㆍ삼겹살 최고"라는 기사를 실었다.

 보도 이전에는 외야 잔디석과 포크베리바베큐석이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사용을 하는지를 모르는 야구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야구팬들이 본지 기사를 읽어 본 이후 포크벨리바베큐석을 이용하는 야구팬들이 무척 많아졌다.

 창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야구 100관중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창원시의 직원들이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내일의 업무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서는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

 다가오는 주말을 이용해 지인,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외야 잔디석과 포크벨리바베큐석을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 평생 멋진 추억을 만들어 낼 것이다.

 꼭 추천해 주고 싶다.

 한편, 창원시에서는 평소에 야구 경기를 좋아하면서, 눈에 선하지만 야구장에 갈 형편이 안되는 창원시 지역 내의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이웃들에게도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다 같이 어우러져 함께 살 수 있는 복지정책도 펼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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