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계 전지훈련팀 사상 최대 유치
경남도, 동계 전지훈련팀 사상 최대 유치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4.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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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총 3천944개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사상 최대 경제효과를 거뒀다. 사진은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 고성군에서 열린 태권도대회 모습.
경남도는 총 3천944개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사상 최대 경제효과를 거뒀다. 사진은 동계 전지훈련 기간 중 고성군에서 열린 태권도대회 모습.

57만7천809명 방문ㆍ427억 경제효과
해외 훈련팀 유치ㆍ행ㆍ재정적 지원 한몫
시설 개보수 등 ‘2020시즌’ 집중적 유치


 경남도가 2019년 동계시즌 기간 동안 총 3천944개 전지훈련팀(연 인원 57만 7천809명)을 유치헤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남도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인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결과 지난해보다 3만 7천여 명이 더 많은 연 인원 57만 7천800여 명이 도를 방문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400억 원)보다 27억 원(6.8%) 상승한 427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유치 성과에는 도와 시군이 동계 전지훈련 시즌 중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의 적극적인 유치 지원과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가 한몫을 했으며, 이와 함께 전국의 훈련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 행ㆍ재정적 지원도 유치 성과 극대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동계시즌 기간 동안 14개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3만 5천560여 명(전년 대비 2만 960여 명ㆍ130% 상승)을 유치해 팀 간 전력분석 및 팀 보강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국의 훈련팀에게 전지훈련지 정보 및 인센티브 제공, 중부권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설명회 개최(3회), 전지훈련 유공자(공무원ㆍ민간인) 표창, 해외 전지훈련 유치협의회 구성을 통한 해외팀 유치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유치팀 환영회와 간담회, 훈련 기간 중 위로 방문을 하며 각종 편의를 제공(생수 및 특산품 지급, 선수 이송차량 제공 등)해 왔다.

 시군별 실적(연인원 기준)을 분석해 보면, 통영시, 창녕군, 고성군, 양산시, 합천군 순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종목별로는 축구가 64%(37만 2천67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다음 육상(4만 400명), 야구(3만 2천97명) 순으로 나타났다.

 축구는 도내 전지훈련팀의 효자 종목으로 매년 가장 많은 팀들을 유치해 왔고 이에 맞춰 도는 2020시즌에도 많은 축구팀들이 전지훈련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훈련(체육)시설 개보수 등을 역점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며 4년간의 전지훈련 팀 세부정보를 분석해 시군별 종목 특화 전략을 세워 집중적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외팀 유치 결과로는 2019 동계시즌 동안 8개 팀 선수단 406명, 연인원 1만 2천844명의 해외팀 선수단이 도를 방문해 전년도 대비 연인원 6천205명(93.5%)이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체류하며 훈련하는 베트남 펜싱팀과 중국 축구 훈련팀들을 많이 유치해 성과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향후 장기 체류 훈련팀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발굴하고 또 해외팀에게는 국내 우수팀과 친선경기 주선을 하는 등 훈련 파트너 제공을 통해 도내 체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해외팀 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과 기후조건이 비슷한 경남은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로 전지훈련지의 최적지고, 국제 규모의 경기시설과 팀들을 갖추고 있는 최상의 장소”라며 “2020도쿄 올림픽 참가를 앞두고 있는 국ㆍ내외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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