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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 해소로 삶의 질 향상시킨다
주민 숙원 해소로 삶의 질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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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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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추경예산 11.85% 증액 의결 거쳐 4천807억원 최종 확정
 의령군은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을 당초보다 11.85% 509억 원 늘어난 총 4천807억 원 규모로 지난 17일 의령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454억 원이 증가한 3천568억 원, 특별회계는 올 당초 예산 대비 55억 원이 증가한 1천238억 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312억 원 △조정교부금 43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39억 원 등이다.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25.3%인 1천21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분야 679억 원(14.1%) △국토 및 지역개발 541억 원(11.2%) △환경보호분야 529억 원(11%) △일반공공행정분야 221억 원(4.6%)△문화 및 관광분야 204억 원(4.2%) △수송 및 교통분야 112억 원(2.3%) △산업ㆍ중소기업분야 72억 원(1.5%) △보건분야 63억 원(1.3%)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60억 원(1.2%) △교육분야 27억 원(0.6%) 순이다.

 꿈나르미 육아센터 건립 10억 원, 의병문화체육관 건립 15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8억 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6억 원 등 주요 현안사업 예산 반영으로 인구증가 및 일자리창출, 환경분야 지원으로 군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배분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역대최대 규모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숙원 해소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SOC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은 지난 5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산업건설운영위원회에 계류되는 진통을 겪다가 제244회 임시회에서 13억 원이 삭감처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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