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가 수돗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돗물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전국 최고 권위 수돗물 범국민운동기구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한 수돗물시민대상에서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품질의 수돗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대표 브랜드 첫 수돗물 분야 대상을 두고 전국 6개 지자체가 본선 경쟁을 벌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등 7개 평가항목을 평가한 결과 찬새미가 전 항목에서 1등을 차지했다.

　시는 각종 축제행사가 있을 때마다 수돗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 최초 실시간 수질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도입하는 등 수돗물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올해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수도박물관을 건립했고 앞서 강변여과수를 개발해 2017년부터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