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척추 내시경 카테터’로 세계시장 도약 꿈꾼다
‘의료용 척추 내시경 카테터’로 세계시장 도약 꿈꾼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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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형 강소기업 한빛바이오(주)
김남배 한빛바이오㈜ 대표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남배 한빛바이오㈜ 대표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감염위험 적고 가격 저렴 인체 무해ㆍ안전성까지 확보
2021년까지 25억 달성 목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노력 세계시장 선도할 제품 연구

 적은 인력으로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김해형 강소기업을 소개한다.

 김해 의생명센터 내에 위치한 한빛바이오㈜(대표 김남배)는 ‘일회용 척추 내시경 카테터(제품명 D-GUN SYSTEM)’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한빛바이오㈜에는 현재 4명이 근무 중이며, 연 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 제품은 환자의 척추병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다양한 척추질환을 치료한다.

 다른 업체 제품의 경우 케이블선의 재사용으로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영상장치 및 치료장비가 포함된 세트가격이 6천만 원에 달한다. 영상 화질도 1만 7천 화소로 떨어진다.

 반면 한빛바이오㈜의 일회용 척추 내시경은 각종 감염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고, 카메라 성능 또한 6만 2천500 화소로 해상도가 높아 시술 중 병변의 확인이 쉽다.

 이뿐만 아니라 탐침 봉 재질로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세트가격이 300만 원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제품의 외형은 투박한 느낌이 드는 기기가 아닌 권총형태처럼 구상해 잡기 편한 인체디자인의 설계를 완성했다.

 이에 한빛바이오㈜는 ‘D-GUN SYSTEM’을 필두로 서울 및 전국 대리점 구축, 영업사원 및 조직 구축, 전문의 확보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빛바이오㈜가 생산 중인 ‘일회용 척추 내시경 카테터(제품명 D-GUN SYSTEM)’.
한빛바이오㈜가 생산 중인 ‘일회용 척추 내시경 카테터(제품명 D-GUN SYSTEM)’.

 세계 척추학회 및 의료기기 박람회 참석, 제품 취급 및 보급 회사 발굴, 수술법의 해외 보급 및 전문의 확보 등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빛바이오㈜는 제품 개발 후 3년 동안 2019년 하반기 7억 원, 2020년 12억 원, 2021년 하반기에는 25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거래처수는 20곳에서 100곳으로 매출수량은 100개에서 1천개로 성장목표도 수립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2021년까지 총 10명을 신규고용해 상시고용 인원을 14명으로 늘리는 등 고용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김남배 대표는 “의생명센터와 함께 신뢰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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