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양산시 약사회(회장 이재휘)는 (재)양산시복지재단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마을약국사업`에 후원금 200만 원과 구충제 1천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및 구급약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을 발굴해 의료ㆍ정서적으로 소외된 부분을 감소시키고 지속적인 상담과 건강강좌를 통해 어르신을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양산시 약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영양제와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했고, 어르신의 단골약국을 마을약국으로 지정해 약사가 어르신의 몸 상태와 복용하는 약 등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어 어르신이 편안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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