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ㆍ체험ㆍ공연 다채
경남도와 (사)경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최ㆍ주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6일 오전 창원경륜장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종훈 도교육감, 김지수 도의회 의장, 장애인과 도민,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장애인들의 장기자랑 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 경연 △댄스 경연 및 시각장애인 미니 축구대회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또 장애인 취업 상담 및 홍보, 장애인 생산품 전시ㆍ판매, 장애인보장기구 전시 및 무상점검, 네일아트ㆍ장애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격려사에서 "장애인이 행복하고 불편 없는 경남을 만들고, `장애인ㆍ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사람 중심 경남 복지`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경남도는 오는 20일부터 1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했으며, 도내 18개 시ㆍ군은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자체적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 공연 등 풍성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