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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치매인식개선ㆍ예방 중요성 알려
함양군, 치매인식개선ㆍ예방 중요성 알려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9.04.1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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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걷기행사’ 참가 강변코스 왕복 4㎞ 걸어
지난 13일‘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진주에서 개최된 ‘2019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에 참가했다.

 보건복지부 및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 15곳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참여해 진주시 남강야외무대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근거로 경남도민과 치매환자, 그 가족들이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필요하며,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인원으로는 경남도민 약 2천명 목표인원을 두고, 강변코스 왕복 약 4㎞(어르신 기준 약 40분 소요)를 걸었으며, 치매안심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도 많이 참석해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가 진행 할 수 있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억이 꽃피는 마을(마천면 창원마을)’ 주민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 속에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창원마을 주민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런 행사에 우리 마을사람들을 데려가서 고맙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행사에 참여해 많이 걸음으로서 다리건강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니 얼마나 좋은가”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밖으로 잘 나오지 않았는데 간만에 이런 행사가 있어 참여하게 되니 바람도 쐬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러 가지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 기분이 좋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에 고맙다”라고 전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더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강조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으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역주민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게 적극 독려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함양, 굿바이 치매’ 슬로건을 목표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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