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27 (목)
LH, 올해 12조3천억 공사ㆍ용역 발주
LH, 올해 12조3천억 공사ㆍ용역 발주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4.16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지사업 2조8천억원 주택사업 9조5천억 계획
건설경기 활성화 위해 연초 대비 2조2천억 증가
 LH(사장 박상우)는 올해 총 12조 3천억 원 규모의 공사ㆍ용역 발주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과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올해 토지사업에 2조 8천억 원, 주택사업에 9조 5천억 원 규모의 공사ㆍ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잠정운영계획 규모인 10조 1천억 원에 비해 2조 2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주거복지로드맵 등 주택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주택 1만 8천호 발주계획이 추가 확정되면서 주택사업 규모가 7조 3천억 원에서 9조 5천억 원으로 증가하게 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9건 7조 1천억 원 및 ‘적격심사’ 594건 3조 8천억 원, 용역부문에서 ‘적격심사’ 208건 1천억 원 및 ‘설계공모’ 61건 1천억 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ㆍ토목공사가 각각 7조 8천억 원, 1조 6천억 원 규모로 전체 금액의 약 76%를 차지하며, 그 외 전기ㆍ통신공사 1조 8천억 원, 조경공사 6천억 원 규모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세부 발주계획은 LH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주거복지로드맵.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 이행에 차질 없도록 올해 12조 3천억 원 규모의 발주계획 일정관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가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