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남은 잔여 임기 시작
창원성산구와 통영ㆍ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각각 승리한 정의당 여영국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의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배정이 확정됐다. 이들은 곧바로 1년여 남은 잔여임기를 시작한다.
여 의원은 15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여 의원은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주최 국회 교육위원회 오찬간담회에서 이찬열 교육위원장 등 교육위 위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앞서 정 의원은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으로 배정됐다.
이들은 당초 행정안전위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를 각각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재ㆍ보선 당선인 상임위 배정은 정수를 채우지 못한 곳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배정받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상임위는 피감기관과 관련된 법안과 예산, 정책 결정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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