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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고,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
범어고,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4.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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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하라 3.1 독립선언서> 캠페인, <임시정부 요인들과 인증샷 찍기>를 통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돌아보다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진희)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학생 참여형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인 3.1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영상을 촬영하고, 가로2400mm*세로1800mm 임시정부 초대 국무원 사진 앞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임시정부 초대 국무원들(안창호, 신익희, 현순, 김철, 윤현진, 최창식, 이춘숙)을 조사한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올 해는 3.1 만세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학생들에게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하기 위해 1회성, 단발성 행사가 아닌 학생 참여형 이벤트를 만드는 것을 기획하였다.

첫 번째는 임시정부의 근간이 되는 <3.1 독립선언서> 낭독하기 영상 촬영하기 캠페인이다. 학생들은 <3.1 독립선언서>를 힘차게 낭독하고 그 영상을 제출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독립선언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였다. 친구들이 낭독하는 <3.1 독립선언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3.1 독립선언서>의 의미를 절절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임시정부 초대 국무원 초대형 사이즈의 사진(가로2400mm*세로1800mm)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캠페인이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원 7분의 늠름한 사진 앞에서 학생들은 인증샷을 찍었다. 인증샷은 SNS를 통해 공유되었고, 더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경쟁 아닌 경쟁이 일어났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임시정부의 의미와 독립 지사들의 노고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3-2 김가온 학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어떤 의미 였는지를 잘 몰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였다.”면서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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