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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성호동 ‘문화예술 거점 공간’ 탈바꿈
마산 성호동 ‘문화예술 거점 공간’ 탈바꿈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4.1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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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원도심 공가활용 사업 완료 10억원 투입ㆍ상반기 중 개관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성호동에 도시재생선도지역 ‘공가활용 프로젝트 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상반기 중 개관을 준비 중이다. 사진은 사업지 조감도.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성호동에 도시재생선도지역 ‘공가활용 프로젝트 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상반기 중 개관을 준비 중이다. 사진은 사업지 조감도.

 

 창원시는 옛마산 원도심인 마산합포구 성호동에 도시재생선도지역 ‘공가활용 프로젝트 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상반기 중 개관을 준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공가활용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 중 하나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장기간 방치된 창원시 소유의 공유재산인 신추산아파트 상가(지상4층ㆍ연면적 698.08㎡)를 리모델링해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사업 준공을 앞두고, 창원시는 현재 시설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위해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문화기획자, 지역주민, 지역청년예술과 등과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허선도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공가활용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아 문신미술관, 창동예술촌, 창작공예촌과 연계돼 마산원도심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건설에 도시재생사업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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