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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초, 미래사회 인재 양성에 한걸음 가까이
내동초, 미래사회 인재 양성에 한걸음 가까이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4.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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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내동초등학교(교장 김진호)는 9일 ㈜효성중공업의 교육기부를 받아‘ 효성주니어 공학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수소를 주제로 하여 공학교실이 진행되었다. 5~6학년 학생들은 ㈜효성중공업의 엔지니어 12명의 지도를 받아 수소 전기차의 작동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수소 전기차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권현준 학생은 “수소 전기차가 연료전지로 움직이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술이 얼마나 발전 되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수소 전기자동차는 5~10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고 하니까 정말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 다수의 학생들이 “수소가 전기로 이용된다는 것이 신기했다. 만들기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공학교실을 진행한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에 제가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찬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4년에 ㈜효성중공업과의 자매결연 이후 교육 기부로 시작된 '효성 주니어 공학교실'은 16년째 운영되어오고 있다. 이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생활 속 과학을 배우며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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