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남전시장에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창원 동남전시장에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4.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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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스마트산단 조성 시너지 기대 280억원 투입 ‘융ㆍ복합 시설’
경남도가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을 매입해 조성할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배치도.
경남도가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을 매입해 조성할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배치도.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모범적 사례로, 창원국가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이고 경남도의 주요 사업인 스마트산단 조성에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 본관 및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 교육, 판매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융ㆍ복합 거점으로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40억 원, 도비 84억 원, 창원시비 56억 원 등 총 28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만 70㎡ 공간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조직의 입주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실험공간, 체험장, 판매장 등이 조성된다.

 앞으로 경남도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조성하는 데 사회적가치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제도를 접목해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2019년 말에 착공해 2021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경남 사회적경제의 인큐베이터로써 고용위기와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부지인 창원 산단공 동남전시장은 1980년 준공 이후 컨벤션 기능을 갖춘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원시설로 경남 산업화의 상징적 건물이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CECO) 개소 이후 그 기능이 떨어지면서 13년간 사실상 방치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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