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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과고, 경남기능대회 17년 연속 ‘입상’
경남기과고, 경남기능대회 17년 연속 ‘입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4.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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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공예ㆍ도자기ㆍ제품디자인 부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2019년도 경남도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17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술과학고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열띤 경쟁을 벌인 2019년 경남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귀금속공예 부문 은ㆍ동메달, 도자기 부문 동메달, 제품디자인 은메달을 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도 대표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 등 경남의 뛰어난 인재들이 경합을 펼쳤다.

 귀금속공예 부문에서 은메달을 입상한 만화 애니메이션과 손혁 학생은 “평소 그리던 캐릭터에 꾸미던 장신구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배우게 됐다”며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에 도전할 수 있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경남 대표 선수가 된 장정훈 학생은 “올해 꼭 전국대회에 입상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올해 꼭 경남을 대표해서 시상식에 올라가고 말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수여에 이어 오늘 10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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