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지역 6개교 대상 7월 말까지 전 학교 점검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철)은 오는 30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급식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공무원 위생ㆍ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교육장 및 과장급 이상 공무원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급식관계자를 격려하고 직접 소통하면서 급식 현장의 위생ㆍ안전 관리 실태를 파악해 지원하고자 식재료 검수, 조리 과정, 급식시설ㆍ설비의 위생ㆍ안전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조경철 교육장은 지난 9일 오전 8시부터 지역 내 삼계중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업체관계자(배송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취급 및 납품을 당부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특별점검 외 오는 22일부터 7월 말까지 지역 내 전 급식학교에 대한 위생ㆍ안전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지속적인 특별점검 및 정기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급식 위생ㆍ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급식 현장 실태 파악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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