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수업 혁신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수업탐구 교원공동체 운영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업탐구 교원공동체는 공동 수업 설계-적용, 과정중심평가, 교육과정 이해와 적용을 위한 도서 함께 읽고 나누기,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교과서) 재구성 방안 등을 대주제로 질문이 있는 배움, 깊이 읽기, 안전수업 탐구, 토론수업 등을 소주제로 선정해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한다.
수업탐구 교원공동체는 포괄적인 주제보다 한 가지 영역이나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집중 탐구함으로써 수업에 바로 적용하고 그 결과를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
교사,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와 교사 연합, 학교 관리자 등 수업탐구 공동체 조직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며, 올해는 50개 연구회에 300만 원씩을 지원한다. 특히 초등 교장으로 구성된 수업탐구 교원공동체가 처음으로 운영돼 그 과정과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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