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6:23 (금)
온가족 함께 가야문화 생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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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4.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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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가야문화축제 개막 나흘간 퍼포먼스ㆍ공연 마련
배우들이 김수로왕과 허왕옥의 퍼레이드를 재현하고 있다. 지난해 가야문화축제 모습.
배우들이 김수로왕과 허왕옥의 퍼레이드를 재현하고 있다. 지난해 가야문화축제 모습.

 음력 3월 15일 매년 봄이면, 가야왕도 김해에서는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춘향대제일을 맞아 가야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김해 대표 전통문화예술 행사 가야문화축제는 오는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나흘 동안 수릉원, 구지봉, 대성동고분군, 수로왕릉, 해반천, 가야의 거리 외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야문화축제는 ‘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락국을 건국한 김수로왕의 창국 정신을 기리고 우수한 가야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릉원 본무대 개막 주제공연을 비롯해 대형 미디어 파사드의 미디어 아트 쇼, 전문 퍼레이드 퍼포먼스팀과 마상무예팀이 참여하는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 축제전시관으로 구성된 친환경테마공간 가야 미로전시관, 다문화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화합 김해줄땡기기, 가야문화 체험 거리를 조성한 가야문화체험존이 있다.

 또 첨단기술과 가야의 전통문화 융합으로 대형 전시관을 설치해 가야역사와 문화를 VR, AR, 드론, 게임, 모바일 등을 활용한 체험위주로 참여할 수 있는 ICT가야역사체험관이 운영된다. 아울러 오리엔티어링 형식의 가야유적탐방 프로그램인 가야보물찾기, 가야뱃길체험, 캐릭터 유등 전시, LED분수, LED포토존, LED가야배띄우기 체험, 병장기 체험등의 해반천 프로그램과 김해 9미를 알리기 위한 오세득 쉐프의 ‘김해 9미를 부탁해’ 쿠킹쇼, 스타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가야사’ 인문학 토크콘서트, 코요테 신지와 함께하는 KNN라디오 특집공개방송 등으로 축제가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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