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 부산시 및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13개 시ㆍ도 선수단 120여 명(선수 60여 명， 임원 6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장애인펜싱협회가 시비 1천만 원， 기금 1천500만 원 등 총 4천500만 원을 들여 휠체어 펜싱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휠체어 펜싱을 통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화합의 축제로 기획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서로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이번 대회는 12일 저녁 7시 코모도호텔에서 선수단 환영연 개최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 양일간 종목별 예선 및 준결승을 거쳐 종목별 결승전이 진행된다.

　플뢰레， 에페， 사브르 개인전 및 에페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각 시ㆍ도의 명예와 `2019 장애인펜싱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배점이 되는 대회로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