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29 (금)
연애세포 샘솟는 여고생 사랑쟁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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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4.1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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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철벽선생’ 상영 일본 원작 150만부 발행 히트작
로맨틱 코미디 영화 ‘철벽선생’의 한 장면.
로맨틱 코미디 영화 ‘철벽선생’의 한 장면.

 김해문화의전당은 4월의 씨네마루로 영화 ‘철벽선생’을 상영한다. 영화 ‘철벽선생’은 달달한 연애세포 샘솟는 열여섯 맹공 소녀 ‘사마룬’(하마베 미나미)이 빈틈은 제로, 철벽남 ‘히로미츠’ 선생(타케우치 료마)을 사로잡기 위해 펼치는 웃음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영화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하며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히로인 실격’의 원작자 코다 모모코의 차기 연재 작품 ‘철벽선생’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돼 전 13권 집계 발행부수 총 150만 부를 돌파한 대히트 작품이다. 작품을 연재 중이었던 2016년, 제작진들은 타이틀이 선사하는 강력함과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버라이어티에 매료되었고, 2016년부터 영화화를 위한 기획을 시작했다.

 ‘철벽선생’의 원작을 영화화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강력한 귀여움을 담아내는 것이었다.

 액션영화 못지않은 역동감과 속도감은, 원작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를 지닌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재현될 수 있었다. 그리고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사쿠라’역을 통해 국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청순의 아이콘 하마베 미나미, 드라마 ‘스미카 스미레’, ‘과보호의 카호코’, ‘육왕’ 등을 통해 일본 열도를 사로잡은 타케우치 료마가 빠져나올 수 없는 마력을 지닌 철벽남 ‘히로미츠’역을 맡으면서 2D 캐릭터를 완벽한 싱크로율로 소화해냈다.

 ‘철벽선생’은 일상에 지친 관객들을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러브 코미디로 관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작품이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이며 청소년, 유료회원, 장애인, 김해시 자원봉사자, 임산부는 4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체 예약은 055-320-1271(영상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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