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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인대학 딸기 과정 개강
산청군 농업인대학 딸기 과정 개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4.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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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50명 개강식 참석 10월까지 총 25회 운영
산청군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산엔청 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사진은 개강식 모습.
산청군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산엔청 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사진은 개강식 모습.

 산청군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산엔청 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했다. 농업인대학은 오는 10월 18일까지 매주 1회, 25회 운영한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군 주요 소득원이자 수출 유망 특화작물인 ‘명품 딸기’ 과정으로 군의 ‘명품 산청딸기 종합 육성계획’에 따라 우수한 자연자원 활용, 기후 환경변화 대응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교육 내용은 딸기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와 자체 전문 농촌지도사가 진행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실증시험포에서 직접 체험하며 진행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편성,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인대학은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 이수하면 수료할 수 있다. 수료생은 군이 추진하는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때 가점 부여와 함께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농업인대학 자율 모임체, 품목별 연구회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운영을 통해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품 농업인 육성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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