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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8곳 치매등대지기 지정
김해시 18곳 치매등대지기 지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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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하우스 등 지정서ㆍ현판 전달
 김해시내 식당, 슈퍼마켓, 택시 등 민간업체 18곳이 실종 치매노인을 보호하는 ‘치매등대지기’로 지정됐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학)는 리리하우스, 당당한방병원 등 치매등대지기로 선정된 업체들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등대지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남도 지역특화사업의 하나이다.

 지정 업체는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노인 실종 비상문자를 받았을 때 주변을 살피고 치매노인을 발견한 경우 임시보호한 후 경찰서에 신고,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치매등대지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055-330-2635)로 언제든지 신청하면 된다.

 이종학 센터장(김해시보건소장)은 “실종 치매노인을 신속히 발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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