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근로자 1명 숨져 회사 안전수칙 위반 조사
폐기물처리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를 청소하다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54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작업하던 A씨(55)가 압축기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작동 중인 압축기 내부를 청소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2인 1조 근무 위반 여부 등 회사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의해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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