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의원 참석 간담회 산업위기지역 지정 등 건의
김해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0년 도비 확보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신영욱ㆍ이종호ㆍ김진기ㆍ김호대ㆍ김경수ㆍ손덕상ㆍ박준호ㆍ신상훈 의원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산업위기지역 지정 △스마트공장 구축용 스마트부품 연구개발사업 선정 △창원~김해 간 비음산 터널 조기 추진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지방도 승격추진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 일환으로 도세인 지방소비세 세율이 2020년부터 10% 인상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대상 사업에서 제외되는 시 주요 계속사업의 도비 확보 요청도 적극 이뤄졌다.
대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화포천 수해상습지 개선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363억 원이다.
허성곤 시장은 "시정 현안 해결 협조를 요청하는 도의원님과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테니 의원님들의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