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00:25 (일)
도내 수출바우처사업 98개사 선정
도내 수출바우처사업 98개사 선정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4.07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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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소벤처기업청 9일 선정기업 사업설명회 1년간 최대 8천만원 지원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이 제1차 수출바우처사업에 총 98개사를 선정, 이들 대상으로 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수출바우처사업에 총 180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수출기반ㆍ수출기획ㆍ판매실행ㆍ지속성장ㆍ수출공통역량 등에 대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진텍 등 총 98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중 내수기업은 29, 수출초보기업 24, 수출유망기업 20, 수출성장기업 25개사로 향후 1년간 최대 8천만 원까지 해외 수출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어 해외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내수기업이거나 수출초보기업은 최대 3천만 원, 수출유망기업은 최대 5천만 원, 수출성장기업은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에서 정부지원 비율은 기업 매출액을 기준으로 100억 원 미만일 경우 70%,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은 60%, 300억 원 이상은 50%까지 지원한다.

 설명회에서는 수출바우처사업 추진절차 및 주의사항, 수출바우처 시스템 사용법,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디자인 분야 지원사업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탈락됐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향후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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