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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식품 유통 확대ㆍ농촌 삶의 질 향상
밀양 농식품 유통 확대ㆍ농촌 삶의 질 향상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4.07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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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ㆍ서원유통 상생 협약 온ㆍ오프라인 입점 등 행사 추진
밀양시와 (주)서원유통이 밀양 농식품의 유통 확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ㆍ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와 (주)서원유통이 밀양 농식품의 유통 확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ㆍ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와 (주)서원유통은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농식품의 유통 확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ㆍ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밀양시는 농산물의 정보 공유와 신선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서원유통은 농축임산물 판매 시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원료와 제품을 적극 사용하겠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일호 시장과 관계공무원, 김기민 서원유통 대표이사와 부사장, MD 팀장과 협력사 대표들, 밀양지역 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농산물 가격ㆍ수급 안정을 위한 온라인ㆍ오프라인 입점과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하고, 밀양시 주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를 지원키로 했으며 또한 로컬 푸드 공급 확대를 위해 서원유통에서 운영하고 있는 탑마트를 활용하고 밀양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촌 나눔 활동을 지원해 농촌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협력하고 각 기관의 전문분야 능력을 활용, 농촌 활력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서원유통의 김기민 대표이사는 "서원유통은 밀양의 우수 농축산물을 고객에게 전달해 드리는 것은 물론 소비자 요구에 맞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서원유통에서 밀양 농산물 홍보와 마케팅에 관심을 둔 것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전국 최고의 우수 농축산물 생산과 고품질 브랜드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서원유통은 직영점 78개소와 가맹점 1천500여 개소를 갖춘 영남권 대표 지역 유통업체로서, 지난해 매출액은 1조 7천억 원이고, 특히 밀양 농축임산물을 268억 원 정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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