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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상문초교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 촉구
거제 상문초교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 촉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4.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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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인근 학교 포화”
 김한표(자유한국당, 거제) 국회의원은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거제 (가칭)상문초등학교 신설 사업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문동 지역에는 대형 아파트단지가 연이어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문동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는 3천명을 훌쩍 넘고 있으며, 상문동 소재 상동초등학교의 경우 ‘19년도 기준 1, 2학년의 학급수가 23개로 거제시에서 가장 많아 급식 4부제가 예상되고 있으며, 교사 1인 당 학생 수도 20명이 넘어 교육여건이 낙후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한표 의원은 상문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가칭)상문초등학교 신설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난 1월과 2월 (가칭)상문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환경평가와 경남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다.

 현재 (가칭)상문초등학교는 교육환경평가와 경남도교육청의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한표 의원은 “상문동에 대형 아파트가 연이어 조성되면서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포화상태”라며 “상문동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진학과 관련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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