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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알프스에 수목원ㆍ자연휴양림 들어선다
밀양 영남알프스에 수목원ㆍ자연휴양림 들어선다
  • 연합뉴스
  • 승인 2019.04.0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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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올 착수ㆍ휴양림 이달 착공 농어촌단지와 관광휴양 ‘3각 축’
밀양 아리랑 수목원 조감도.
밀양 아리랑 수목원 조감도.

 밀양시가 영남알프스 산기슭에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을 잇달아 조성한다.

 밀양시는 영남알프스 산자락인 산외면 희곡리 산 9 일원에 ‘밀양 아리랑 수목원’을 조성키로 하고 올해 사업에 착수해 2022년 완공한다고 3일 밝혔다.

 57억 원을 투입하는 아리랑 수목원에는 재배묘포장, 증식온실, 전시온실, 곤충생태원, 밀양특화테마원, 화목테마원, 연못 등이 들어선다.

 이 수목원이 조성되면 천황산과 재약산 일원에 자생하는 팥배나무를 배양ㆍ증식해 지역특산종으로 육성ㆍ보존하게 된다.

 시는 또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 영남알프스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도래재 자연휴양림’을 이달 중 착공, 2021년 6월에 완성할 예정이다.

 밀양 영남알프스에 수목원과 휴양림이 조성되면 주변에 있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함께 밀양 관광휴양의 ‘3각 축’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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