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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워라밸 문화 활성화 적극 나선다
김해시 워라밸 문화 활성화 적극 나선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0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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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구 60만명 달성 목표 직원에 제도 권장 이용률 상승세 일과 삶 균형 도담킹 기업 확대
김해시가 오는 2022년 인구 60만 명 달성을 위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추진된 ‘김해시 직원 힐링 공감 워크숍’ 모습.
김해시가 오는 2022년 인구 60만 명 달성을 위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추진된 ‘김해시 직원 힐링 공감 워크숍’ 모습.

 김해시가 오는 2022년 인구 60만 명 달성을 위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활성화에 나섰다.

 김해시는 소속 공무원과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워라밸 제도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워라밸 제도는 초과근무 감축, 유연근무제, 모성보호시간, 출산휴가, 육아휴직(남ㆍ여), 자녀돌봄휴가 등이 있고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청내 직원 1인당 연간 초과근무시간이 전년대비 10시간이 감축됐다.

 또 유연근무제 150여 명, 출산휴가 10여 명, 육아휴직(남ㆍ여)은 30여 명이 각각 증가했고 남성 육아휴직 또한 증가세를 보인다.

 자녀돌봄휴가 역시 600여 명이 늘어나는 등 워라밸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시는 풀이했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도담킹 기업’ 업무협약을 지역 23개 기업과 체결했다. 도담킹 기업이란 기업주가 앞장서 워라밸 직장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병관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현안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소속 직원들의 워라밸 활성화로 업무 능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담킹 기업 사업 또한 확대 추진해 나가 일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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