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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태권도부, 메달 10개 휩쓸어
동아대 태권도부, 메달 10개 휩쓸어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9.04.03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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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개인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 차지 ‘대활약’
제46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대활약한 동아대 태권도부. 앞줄 왼쪽부터 단체전 1위를 차지한 형인혁, 황선명, 강민우, 이주형, 이진훈, 박상훈 선수. /동아대학교
제46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대활약한 동아대 태권도부. 앞줄 왼쪽부터 단체전 1위를 차지한 형인혁, 황선명, 강민우, 이주형, 이진훈, 박상훈 선수. /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 스포츠단(단장 신기옥)은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제46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태권도부가 개인전 총 10개 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태권도부(감독 이동주)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선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땄으며 여자대학부에서도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또 이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엔 형인혁(태권도학과 4), 강민우(태권도학과 3), 이진훈(태권도학과 2), 이주형ㆍ박상훈ㆍ황선명(태권도학과 1) 선수 등 6명이 출전, 정상에 올랐다. 형인혁 선수는 단체전 활약으로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개인전 -63㎏에선 이주형 선수가 1위, 형인혁ㆍ박범구(태권도학과 3)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같은 체급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강민우 선수는 이번 대회 -80㎏급에서도 금메달을 차지, 지난해 1위가 이변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금메달을 딴 강민우 선수와 이주형 선수는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묵묵히 겸손하게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선 이밖에 박상훈 선수가 -87㎏ 2위, 성연서(태권도학과 1)ㆍ이재훈(태권도학과 1)ㆍ배일규(태권도학과 2) 선수가 각각 -58㎏, -74㎏, +87㎏ 3위 성과를 거뒀다.

 여자대학부 개인전 -53㎏과 -57㎏에서 김성경(태권도학과 1), 박지승(태권도학과 4) 선수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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