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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맞춤형 진학 준비 함께해요
학생 맞춤형 진학 준비 함께해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4.0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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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자체와 진학 어울림 열어 거창서 고교생ㆍ학부모 200명 참여
 경남교육청은 3일부터 거창군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을 개최한다.

 다음 달에는 밀양시, 창녕군과 함께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과 학생진로 맞춤형 진학협업을 위한 진학 어울림을 개최, 사교육비 경감 등 사전 질의와 현장 질문으로 궁금증을 풀어준다.

 3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진학어울림에는 지역 고1ㆍ2ㆍ3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진학 어울림은 “내 자녀 맞춤형 대입 준비, 함께 소통해요!”라는 주제로,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학생ㆍ학부모와 함께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진학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진학 어울림에서는 김미정(경북대 선임입학사정관), 이석록(한국외국대 입학사정관실장)이 각 대학별 전형안내를 20분씩의 강의 및 학생ㆍ학부모로부터 사전에 받은 질문과 현장에서 질문을 받아 학생ㆍ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진학준비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준다.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ㆍ학부모에게는 2020학년도 대학전형별 분석자료,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활동 방향안내 및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학년ㆍ영역별 적용 차이점 등을 수록한 자료집을 제공한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진학어울림을 통해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소통으로 해결해 줌으로써 학부모와 자녀의 진학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진학 정보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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