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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3달째 1위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3달째 1위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4.0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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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기록… 한달새 3.3%p↑ 이낙연 14.9%ㆍ유시민 12%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야를 통틀어 석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유권자 2천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황 대표는 지난달 조사보다 3.3%포인트 오른 21.2%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가 3.4%포인트 오른 14.9%로 3위에서 2위로 상승했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2%포인트 내린 12.0%로, 3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7.1%, 김경수 경남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5.9%로 뒤를 이었고, 정의당 심상정 의원 4.9%,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각각 4.5%, 4.4% 순이었다.

 황 대표는 대구ㆍ경북(31.2%)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대전ㆍ충청ㆍ세종( 25.6%) △부산ㆍ울산ㆍ경남(24.6%) △서울(20.3%) △경기ㆍ인천(17.7%) △광주ㆍ전라(11.8%) 등이 뒤따랐다. 황 대표는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처음으로 선호도 20%대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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