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좁은 도로와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후문으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많았다.

　이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창녕경찰서와 협의해 현장답사 실시 후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차선 규제봉을 설치하고 운전자들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통학로 도색 작업을 실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했다.

　창녕초등학교 이경숙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에 관한 문제는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자라는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 창녕경찰서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돋보이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