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33 (목)
40대 시부 `창원`ㆍ군부 `남해` 우승
40대 시부 `창원`ㆍ군부 `남해` 우승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4.01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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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대회 81개팀 역대 최다 출전 `성료` 청년부 우승은 `사천시` 차지
제3회 경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창녕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10개 구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50대 노장부 함안군과 산청군의 경기 장면.
제3회 경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창녕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10개 구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50대 노장부 함안군과 산청군의 경기 장면.

 경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축구협회와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무학 좋은데이 제3회 경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달 30ㆍ31일 양일간 창녕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10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20~30대 청년부와 40대 장년부(시ㆍ군부), 50대 노장부(시ㆍ군부), 60대 실버부(시ㆍ군부), 70대 황금부, 여성부 등 6개부 81개 팀(총 75게임) 2천500여 명으로 역대 최다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작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창녕군스포츠파크 주경기장인 화왕산 구장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한정우 창녕군수와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신용곤ㆍ성낙인 경남도의회 의원, 이종수 무학 대표이사, 18개 시군축구협회장, 경남축구협회 고문과 자문 및 임원 등 많은 도내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년부 우승은 사천시가 차지했으며 40대 시부 우승은 창원시, 40대 군부 우승은 남해군, 50대 시부는 진주시, 50대 군부 우승은 거창군, 60대 시부 우승은 김해시, 60대 군부 우승은 함안실버, 황금부는 통영다우리가 영광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여성부는 창원삼봉, 창원여성, 거제여성이 승점이 같아 추첨을 통해 창원삼봉이 우승팀으로 결정됐고 심판상은 권영진, 김승남 심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40대 시부, 50대 시부, 60대 시부, 황금부, 여성부는 2019년도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김상석 경남도축구협회장은 "경남축구협회는 축구동호인들이 건강을 지키며 즐겁게 경기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며 "디비전리그 K-6, K-7에 이어 K-5도 올해 진행되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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