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체전 앞서 기량 가늠
오는 2023년 전국체전 개최지로 김해시가 확정된 가운데 전국체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창단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격팀이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공사 여자사격팀이 오는 8일 `제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2020년 국가대표 선발과 도민체육대회, 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전에 앞서 기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대회이다.
박종옥 감독과 안효정, 방아름, 이은수, 김동희 선수 등으로 구성된 공사 사격팀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 감독은 "350만 도민과 55만 시민의 염원인 전국체전 유치가 확정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돈화 사장은 입상과 성적에 대한 부담보다는 스포츠맨십을 통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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