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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갑 대표,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상’
신판갑 대표,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4.01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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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정판, 30년간 인쇄칼라박스 제작 기술개발 지속 투자ㆍ기술 경쟁력 확보

 신판갑 (주)성일정판 대표(65)가 꾸준한 기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해시 4월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1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신판갑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대표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생림면에 소재한 (주)성일정판은 지난 1987년 신진문화인쇄로 시작해 30년 동안 인쇄칼라박스를 제작해온 회사이다.

 ISO심사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취득하고 기술혁신중소기업(INNO-BIZ)에도 가입돼 있다.

 주거래처인 ㈜크린랩과 제품 연구 공동 개발을 통해 최신 CTP 출력기 설치 및 제품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인쇄 선명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매출도 상승 중이다.

 아울러 ㈜성일정판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전체 직원 40명 중 장애인이 14명이다. 지난 2017년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또 매월 장애인 인식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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