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지난 28일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A 룸싸롱’ 업주 A씨(64)와 관리실장 B(46), 마담 C씨(여ㆍ38)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업소는 양주 1병 포함 기본테이블 세트가 41만 원으로 1차 업소에서 유흥을 즐긴 후, 2차 성매매를 위해 추가대금을 지급하고 마담의 안내를 받아 손님과 여종업원이 함께 업소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이용, 인근 모텔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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