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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국임업후계자 대회’ 본격 준비
산청군 ‘한국임업후계자 대회’ 본격 준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3.3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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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군수 등 20여명 현장답사 임시총회 50명 참석 성공개최 결의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오는 7월 열리는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동의보감촌에서 이재근 군수,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ㆍ경남도지회ㆍ산청군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대회를 앞두고 현장답사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국대회 기본계획을 협의하고 동의보감촌 기반시설 점검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도내 18개 시ㆍ군 지회 임원 50여 명은 임시총회를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결의했다.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오는 7월 3~5일까지 3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전국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7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주요 행사에는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 대회, 도전 임업골든벨, 동의보감촌 트레킹ㆍ족욕체험, 한방ㆍ약초체험 등이 있으며 산청의 문화ㆍ관광자원을 최대한 살린 산림문화ㆍ체험행사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 임업인들에게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 등 산청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근 군수는 “동의보감촌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곳”이라며 “동의보감촌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온 힘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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