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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산물 수출 선도지역 자리매김
산청군, 농산물 수출 선도지역 자리매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3.3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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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우수 시군 기관 평가서 `장려상`
산청군이 `제23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우수 시군 기관 평가` 장려상을 받았다.
산청군이 `제23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우수 시군 기관 평가` 장려상을 받았다.

 산청군이 `제23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우수 시군 기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농산물 수출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의 수출 품목이 단순한 농산물에 그치지 않고 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망이 기대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경남도청 신관에서 열린 `제23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 우수 시군 기관 평가` 장려상을 받았다.

 또 지역 전통떡류 전문 생산기업인 (주)진산푸드는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부문 `농산물 5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06년 설립한 이래 연매출 80억 원, 71만 달러의 수출 판매고를 올리는 군 대표 기업으로 밤통조림, 딸기잼, 빙수용 인절미ㆍ콩가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진산푸드는 앞으로 생산설비 시설을 확대ㆍ투자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ㆍ생산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농특산물 수출협회 운영, 국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국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그리스 국제식품 박람회` 참석 등 농특산물 수출 실적을 꾀하고자 전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 효과에 힘입어 베트남 현지에서 군 우수 농식품 판촉행사 개최 등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 수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군은 수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국외시장 개척활동, 국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출상품 다양화를 위한 상품 개발과 포장재 디자인 개발,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군 농특산물을 국외시장에 알리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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