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치수출업체인 (주)한국농수산 박무지 대표가 700만 불 수출탑을， 가야수출농업단지 공인호 대표， 승운무역 지승훈 대표， 가야수출농단 소속 수출농가 오영자ㆍ조석제ㆍ조현제 씨 등 5명이 50만 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왕은주 농촌지도사가 수출유공 공무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1억 350만 불 7만 5천730t을 수출해 지난 2017년 대비 14.5% 수출실적 향상을 이뤘으며 특히 신선농산물은 1천244만 불 수출해 전년 대비 121만 불(10.8%)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군은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농가에 물류비ㆍ포장재비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을 비롯해 해외시장 판촉행사， 신규 수출품목 발굴ㆍ육성， 수출상담회 등을 실시해 함안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군은 올해 농산물 수출기반 지원사업，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판촉전과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활용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