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3년전부터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지리산골 쌍계도토리의 체육 꿈나무 되기 프로젝트”를 실시해 오고 있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쌍계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3월 26일부터 전교생이 아침 순환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8시 40분부터 9시까지 이루어지는 아침 순환운동은 운동장 달리기, 제자리 뛰기, 전력질주, 제자리 멀리 뛰기, 팔굽혀펴기, 턱걸이, 유연성 테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던 몸을 깨우고 온 몸의 근육을 단련함으로써 튼튼한 신체를 기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바른 체형 형성을 위해 순환운동 후 바른걸음 걷기 운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아침순환운동에 참가한 2학년 김○○ 학생은 “아침에 형, 누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운동을 하니 너무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 매일 아침 일찍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를 기르고 즐겁게 운동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쌍계초등학교는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순환운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향상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