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안 아들 보며 죄책감 가졌던 남경필, 갑자기 바뀐 이유에 주목
유치장 안 아들 보며 죄책감 가졌던 남경필, 갑자기 바뀐 이유에 주목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3.2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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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경필 SNS)
(사진=남경필 SNS)

 

30대 초반부터 줄곧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남경필 전 지사가 정계은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가 갑작스런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것과 관련해 지난해 재혼으로 돈독해진 가정의 힘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했다.  

이날(29일) 남경필 전 지사의 SNS에는 “투명하게 벌어 좋은 일하며 살겠다”라며 정치인으로서의 인생을 마감하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남경필 전 지사가 정계 은퇴 선언을 하자 그의 가정사에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그에게 있었던 가장 큰 변화가 가정사와 얽혀있었기 때문이었고 이에 그의 결단이 가정사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지난해 8월 남경필 전 지사는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라는 SNS 글을 게재하며 새 가정을 꾸렸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그의 아들들의 축하가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고 밝혔다.

세 아들 중 장남은 앞서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인물이다. 당시 남경전 지사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아들이 유치장 안에 있는 모습을 보며 젊었을 때 나의 모습을 봤다”며 죄책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들의 축하와 함께 새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던 남경필 전 지사는 이날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도 “가슴이 설레인다. 축하해 달라”고 행복해 대중은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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